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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주 하락…BNK금융 ‘52주 신고가’↑·우리금융↓
(서울=NSP통신) 김희진 기자 = 하나투어의 주가는 6 월 18일 급락했다. 6 월 15일 원화가치가 크게 하락한 이후 18 일에도
원화가치 하락이 이어지며 투자심리가 위축된 것이 가장 큰 원인이다.
여기에 오사카에서 발생한 규모 5.9 의 지진이 여행 수요 위축에 대한 우려를 확대한 것으로 보인다.
향후 환율의 변동을 살펴보아야 할 것이나 현재까지의 현상으로는 주가 하락이 다소 과도해 보인다.
급격한 원화 가치 하락은 출국수요 위축 요인이기는 하다.
출국수요는 일시적으로 전염병 및 자연재해, 지정학적 리스크 등이 수요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주는 기간을 제외하고 원화가치 변화에 민감하다. 다만 원화 가치가 현수준에서 급격한 추가 하락만 없다면 출국수요 증가율 둔화에 대한 우려를 과도하게 할 필요는 없어 보인다.
손윤경 SK증권 애널리스트는 “오사카 지역이 관광이 꺼려지더라도 일본내에서도 다른 지역으로 관광지를 변경하여 갈 수 있는 대안이 많고 최근 중국과의 관계가 개선되며 중국으로의 출국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점을 고려하면 여행의 특성이 다소 다르지만 단거리 여행지로 중국이 일본의 대안 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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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희진 기자, ang091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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