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CJ 제일제당 (097950)의 3분기 연결 매출액은 3조6000억원(+8.0% YoY), 영업이익은 2365억원(+6.3%YoY)으로 전망된다.
핵심 지표인 가공식품 성장률은 10.2%가 예상된다. 이익률 역시 12.1%에 육박할 것으로 보인다.
선물세트 반품비용 시기 차이(2015년에는 4분기에 반영)에도 압도적인 성장세다.
추석세트 점유율은 사상 최대에 육박했다. 가공식품 사업자 중 유일하게 의미있는 성장이 예상된다.
소재 역시 역기저효과에도 외형 성장이 이어진다. 이익률은 4.2%로 예상된다.
바이오도 좋다. 영업이익은 374억원(+60.9% YoY)으로 전망된다. 2015 2분기이후 최대 규모다.
메치오닌은 정기 보수에도 1만9000톤의 판매량이 예상된다. 라이신은 판매가 상승 효과(2Q 평균 1215달러/톤 3Q 1260달러/톤)가 예상된다.
4분기 연결 매출액 3조7000억원(+12.8% YoY), 영업이익 2126억원(+90.2%YoY)으로 전망된다. 컨센서스인 1865억원을 크게 상회할 것으로 전망된다.
가공식품 성장률은 17.5%에 육박할 것으로 보인다. WHO(세계보건기구) 육가공 파동과 선물세트 비용 반영 시기에 따른 기저효과가 크다.
수익성에 직결되는 고마진 품목군들이다. 이익단에서도 2015년 4분기상여금 지급 기저효과가 예상된다.
홍세종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바이오의 영업이익은 396억원(+128% YoY)에 육박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메치오닌은 상반기 증설 효과로 판매량이 2만2000톤을 상회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이어 그는 “라이신은 중국보다는 기타 지역에 집중하면서 평균 판매가가 1300달러/톤까지 상승할 가능성이 높다”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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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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