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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그린푸드, 해외 급식 확대 및 현대H&S 특판 수주 견조한 실적 전망

NSP통신, 김태연 기자, 2016-10-04 07:04 KRD7
#현대그린푸드(005440)

(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현대그린푸드(005440)의 3분기 연결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각각 5717억원(YoY +7.1%), 252억원(YoY +8.1%)으로 전망된다.

별도 기준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각각 4094억원(YoY +6.5%), 172억원(YoY -3.4%)로 예상된다.

그룹사 파업에 기인한 실적 우려가 크지만 해외 급식 매출 확대 및 현대H&S의 일회성 수주(말레이시아 특판 매출) 발생에 기인해 견조한 실적을 시현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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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식 매출은 전년대비(YoY) +3.0%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대중공업 급식 매출 감소 영향은 2015년 하반기부터 발생했다. 따라서 올해 하반기는 베이스가 낮으며 해외 급식 매출 확대가 국내 부진을 상쇄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2분기부터 멕시코 기아차 공장, 3분기부터 쿠웨이트 정유공장 및 중국 충칭4공장 수주가 실적에 반영되기 때문이다.

식자재 매출은 외식 프랜차이즈 수주 성과로 전년대비(YoY) +13.0%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유통 기업과 소비자 간의 거래(B2C) 매출은 그룹사 출점 효과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전년대비(YoY) +7.0%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연결 계열사 현대H&S 매출은 말레이시아 특판 매출 발생으로 두 자리 수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심은주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3분기 실적에 대한 우려가 과도하다는 판단이다”며 “해외 급식 확대 및 현대H&S의 특판 수주로 우려대비 견조한 실적이 전망된다”고 예상했다.

이어 그는 “특히 작년 4분기는 그룹사 임금 협상 지연으로 실적 쇼크를 시현했던 만큼 기저효과가 두드러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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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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