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KT&G(033780)의 3분기 별도기준 매출액은 전년대비(YoY) 9.5% 증가한 7696억원, 영업이익은 전년대비(YoY) 3.4% 증가한 3271억원으로 예상된다.
별도기준 영업이익은 시장컨센서스를 4.4%하회하지만 세부 실적을 살펴볼 경우 특별히 부정적인 내용은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인삼공사의 안정적 실적 개선과 연결자회사의 적자폭 축소로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시장 기대치에 부합하는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3분기 내수담배 시장규모는 전년대비(YoY) 3.5% 증가한 211억본으로 전망된다.
왜곡됐던 담배판매가 정상화되면서 분기 수요가 200억본 내외에서 안정화되고 있다(내수담배
시장규모 2016년 770억본 추정).
면세담배 평균판매단가(ASP)상승으로 갑당 ASP는 전년대비(YoY) 3.2% 상승하고(815원) 시장점유율도 소폭 반등이 예상된다. 수출 담배매출은 신흥시장의 성장과 믹스개선으로 전년대비(YoY) 9.1%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차재현 동부증권 애널리스트는"획기적 수출 증가와 단가 상승에 대한 기대감은 낮춰져야 할 것으로 보인다“며 ”전체적 영업 실적은 낮지만 꾸준한 개선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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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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