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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류진영 기자 = 2014년 상반기 애니팡1, 2014년 하반기 애니팡2의 폭발적인 인기로 높은 매출 성장률을 기록했던 선데이토즈(123420)는 2015년에 애니팡 사천성, 애니팡 맞고 등의 신작을 출시했지만 전작 대비 저조한 성적표를 받았다.

그러나 모바일 게임계의 강자답게 선데이토즈는 절치부심해 올 3분기 다양한 신작들을 대거 기출시 및 출시할 예정이다.

김재윤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새롭게 출시되는 신작들의 성공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지난 주 출시된 신작 모바일 포커 게임인 ‘애니팡포커’의 구글플레이 최고 매출 순위가 27위로 랭크되며 일매출액이 약 5000~6000만원 정도로 추정된다.

포커 게임은 집중도가 높은 게임으로 현재 수준보다 높은 일매출액이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라인을 통해 출시돼 글로벌 시장을 겨냥할 새로운 퍼즐 게임은 3분기 초에 론칭 될 예정이다.

라인의 강력한 네트워크을 이용하기 때문에 이 역시 높은 성공 가능성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김재윤 애널리스트는 “애니팡3가 3분기 중에 출시될 예정이다. 기존 신작 출시 일정 패턴 대로라면 추석전인 9월 초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애니팡2의 ‘face lifting’이 아닌 ‘engine change(대대적인 변경)’ 격의 전혀 새로운 게임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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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류진영 기자, rjy8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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