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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박지영 기자 = 매일유업(005990)의 2016년 1분기 연결 매출액 3941억원(+6.3% YoY), 영업이익 98억원(+145% YoY)이 전망된다.

조제분유 매출액은 519억원(+18.0% YoY, 수출액 포함)이 기대된다. 치즈, 가공유, 커피음료를 포함한 기타 부문 매출액은 1895억원(+4.9% YoY)으로 견조한 성장세를 유지할 전망이다.

오경석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영업이익 역시 빠른 증가세가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며 “국내 원유 생산량이 감소세를 지속하면서 원가율 전년대비 2.1%포인트 개선이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2016년 1월 국내 원유 생산량은 전년대비 6.1% 감소한 17만6000여톤을 기록했다. 분유 재고량은 1만8800톤으로 전년대비 9.8% 축소됐다.

판관비율은 비수기를 맞아 소폭 상승한 30.6%(+0.5%p YoY)가 예상된다. 원가율 하락폭이 상대적으로 커 충분히 상쇄 가능하다.

한편 매일유업의 2015년 4분기 연결 매출액은 4036억원(+7.4% YoY), 영업이익은 149억원(+183% YoY)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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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박지영 기자, jypar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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