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박지영 기자 = 현대그린푸드(005440)의 4분기 연결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각각 5798억원(+3.5% YoY), 203억원(+18.9% YoY)로 전망된다.
별도 기준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각각 3881억원(+7.3% YoY), 134억원(+43.7% YoY)으로 예상된다. 급식 매출은 전년대비 +3.0%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년 높은 베이스가 부담.
해외 급식 매출은 견조한 성장세를 시현중(2014년 360억원→2015년 540억원 예상)이다. 식자재 매출은 전년대비 +15.0%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3분기는 한 자리 수 매출 성장에 그쳤으나 4분기는 신규 고객사 확보를 통한 견조한 성장세가 전망된다.
유통 B2C 매출은 그룹사 출점 효과로 전년대비 +10.0% 큰 폭 성장할 것으로 추산된다. 다만 연결 계열사 현대H&S는 전년 높은 베이스(전년 특판 호조)가 부담이다.
에버다임이 11월부터 지분법 손익으로 반영되면서 세전이익은 전년대비 +29.3% 큰 폭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올해도 견조한 이익 개선세가 전망된다.
급식 부문은 해외 캡티브 시장 활용(기아차 멕시코 공장 급식 수주), B2C 유통 부문은 그룹사 출점 효과에 기인해 견조한 성장세를 지속할 것이다. C&S푸드시스템의 제조 역량을 활용한 계열사와의 시너지도 기대 가능하다.
심은주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그룹사의 출점 효과는 올해도 지속될 것(판교점 온기 반영+송도 아울렛+동대문 아울렛+가든파이브)이다”며 “현대홈쇼핑과 연계한 식품 시장에서의 저변 확대도 기대 가능하다”고 전망했다.
이어 그는 “가정간편식(HMR, Home Meal Replacement) 시장에서의 저변 확대도 기대된다”며 “현대홈쇼핑과 연계해 매분기 HMR 제품 라인업을 확대할 예정이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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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박지영 기자, jypar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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