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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시티, ‘주사위의 신’ 출시 이후 매출 상승 지속…내년에도 이익성장

NSP통신, 류진영 기자, 2015-12-24 07:30 KRD2
#조이시티 #주사위의신

(서울=NSP통신) 류진영 기자 = 조이시티가 지난 10월 출시한 ‘주사위의 신’이 안정적인 매출 궤도에 진입했다.

이로 인해 2016년 큰 폭의 실적 성장이 기대된다. 2016년 매출액 1040억원 (+100.7% y-y), 영업이익 302억원 (+406.0% y-y)이 전망된다.

주사위의 신(자체개발, 보드게임)이 국내 구글 앱스토어 매출 순위 20~30위를 유지하고 있어 2016년 매출 성장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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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드게임류의 특성상 라이프사이클이 상당히 길고 넷마블게임즈의 ‘모두의 마블’을 제외하면 경쟁작이 전혀 없다는 점에서 매출의 지속성이 기대된다.

뿐만 아니라 홍콩, 싱가포르, 마카오와 같은 동남아 지역에서 앱스토어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어 해외 시장에서의 성과도 기대된다.

중국에서는 치후360과 출시를 협의 중이며 내년 상반기 중에는 출시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조이시티는 게임 개발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 애플·구글 앱스토어에서 ‘피처드(Featured)’를 받기 위한 다양한 노력, 지분투자를 통한 다양한 게임 IP(지적재산권)확보, 글로벌 플랫폼 ‘조이플’ 보유 등을 통해 게임 개발사가 나아가야 할 방향성을 제대로 보여주고 있다.

안재민 NH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최근 MBO(Management Buy Out, 내부경영자매수) 방식을 통해 대표이사(엔드림)가 회사를 인수하면서 책임 경영이 더욱 강화될 것이다”며 “엔드림과의 시너지도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또 그는 “캐시카우인 프리스타일(PC온라인 농구게임)이 꾸준한 매출(연간 100억원 내외)을 기록하고 있고 콘솔 게임 시장에도 프리스타일을 기반으로 한 FTP(Free to Play) 게임 출시 예정이다”며 “내년 라인업은 건쉽배틀2, 스톰에이지(RPG), 인피니티스톤(RPG), 헬파이어 등이 예정돼 있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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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류진영 기자, rjy8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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