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박지영 기자 = 롯데제과(004990)의 4분기 연결 매출액은 5900억원(+1.0% YoY), 영업이익은 208억원(+25.0% YoY)이 전망된다.
롯데제과는 캔디와 스낵이 이끄는 매출 성장이 예상된다.
4분기 껌·캔디 매출액은 전년대비 3.9% 증가한 681억원이 기대된다. 역기저효과에도 말랑카우(캔디)가 이끄는 신제품 효과가 지속되고 있다.
스낵(기타부문) 매출액도 고성장이 지속될 전망이다. 2014년에 600억원을 기록한 꼬깔콘 매출액은 2015년에 1000억원까지 증가할 전망이다. 허니버터맛을 앞세운 스낵 점유율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전사 원가율은 전년대비 0.4%p 개선이 기대된다.
2016년 연결 매출액은 2조3800억원(+3.0% YoY), 영업이익은 1604억원(+14.5% YoY)이 예상된다.
롯데제과 매출액은 전년대비 2.4% 증가가 전망된다.
홍세종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제빵(양산빵, 브랑제리), 스낵, 캔디(말랑카우 포함) 매출액 증가가 기대된다”며 “전사 원가율과 판관비율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0.1%p, 0.5%p 개선이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이어 그는 “해외 매출액은 전년대비 5.2% 증가가 예상된다”며 “인도와 파키스탄 매출액이 각각 전년대비 10% 이상 성장하면서 매출 증가세를 견인할 것이다”고 내다봤다.
카자흐스탄(라하트) 매출액은 기저효과(러시아 환율)와 제 2공장 증설 효과도 기대된다.
홍세종 애널리스트는 “2016년 매출액은 2037억원(+4.2% YoY)이 예상된다”며 “중국에서의 적자폭 축소가 지속되면 해외부문의 수익성은 빠르게 개선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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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박지영 기자, jypar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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