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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제과, 캔디·스낵 매출 성장 예상…해외부문 수익성 개선 전망

NSP통신, 박지영 기자, 2015-12-07 08:11 KRD2
#롯데제과(004990)

(서울=NSP통신) 박지영 기자 = 롯데제과(004990)의 4분기 연결 매출액은 5900억원(+1.0% YoY), 영업이익은 208억원(+25.0% YoY)이 전망된다.

롯데제과는 캔디와 스낵이 이끄는 매출 성장이 예상된다.

4분기 껌·캔디 매출액은 전년대비 3.9% 증가한 681억원이 기대된다. 역기저효과에도 말랑카우(캔디)가 이끄는 신제품 효과가 지속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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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낵(기타부문) 매출액도 고성장이 지속될 전망이다. 2014년에 600억원을 기록한 꼬깔콘 매출액은 2015년에 1000억원까지 증가할 전망이다. 허니버터맛을 앞세운 스낵 점유율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전사 원가율은 전년대비 0.4%p 개선이 기대된다.

2016년 연결 매출액은 2조3800억원(+3.0% YoY), 영업이익은 1604억원(+14.5% YoY)이 예상된다.

롯데제과 매출액은 전년대비 2.4% 증가가 전망된다.

홍세종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제빵(양산빵, 브랑제리), 스낵, 캔디(말랑카우 포함) 매출액 증가가 기대된다”며 “전사 원가율과 판관비율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0.1%p, 0.5%p 개선이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이어 그는 “해외 매출액은 전년대비 5.2% 증가가 예상된다”며 “인도와 파키스탄 매출액이 각각 전년대비 10% 이상 성장하면서 매출 증가세를 견인할 것이다”고 내다봤다.

카자흐스탄(라하트) 매출액은 기저효과(러시아 환율)와 제 2공장 증설 효과도 기대된다.

홍세종 애널리스트는 “2016년 매출액은 2037억원(+4.2% YoY)이 예상된다”며 “중국에서의 적자폭 축소가 지속되면 해외부문의 수익성은 빠르게 개선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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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박지영 기자, jypar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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