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 NSP통신.

(서울=NSP통신) 황기대 기자 = 웅진씽크빅(095720)의 3분기 연결 매출액 1555억원(-1.7% YoY), 영업이익 59억원 (+37.6% YoY) 기록했다.

매출액 감소의 원인은 단행본과 영어·수학학원 등 철수 사업의 매출이 하락하면서 전사 매출 소폭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철수사업부 구조조정 비용(퇴직위로금 22억)을 반영하고도 대폭 성장했다. 전집사업부 고객의 북클럽 포인트 사용 증가 및 적자사업부(단행본사업부) 적자폭 축소가 주요 원인.

퇴직위로금 제외 시, 웅진씽크빅 영업이익은 75억원(+108% YoY)으로 지난해 8월 북클럽 런칭 후 북클럽 성장이 이뤄지는 과정을 보여주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전년동기 대비 가장 높은 성장을 보여준 전집사업부는 3분기 매출액 430억원(+10.7% YoY), 영업이익 19억원(+219.1% YoY)으로 지난해 8월 북클럽 서비스 신규 론칭 이후 실적 성장 가시화된 것으로 보인다.

북클럽 신규회원수 지속 성장과 북클럽 포인트 소진액 증대로 매출 및 영업이익의 모두 증가했다.

이승은 BNK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전사 북클럽 회원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적자 사업부의 적자폭이 축소되면서 웅진씽크빅 실적 성장이 가속화될 것으로 보인다”며 “3분기 실적에서 높은 성장 가능성을 보여줬을 뿐만 아니라 적자사업부가 철수 되면서 실적 성장이 가속화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NSP TV 황기대 기자, gidae@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