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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류진영 기자 = 아이디스(143160)는 2015년 3분기에 연결 기준 매출액 349억원(+22% YoY, +7% QoQ), 영업이익 48억원(+153% YoY, +17% QoQ)이 예상된다.

2분기에 주춤했던 실적 개선 양상이 3분기에 다시 나타날 전망이다. 실적 호전 사유는 에스원 및 KT텔레캅 매출이 증가 양상을 지속했고 마케팅비용/재고 부담 완화로 수익성이 개선됐기 때문이다.

2분기 12.5% 수준에 머물렀던 아이디스의 영업이익률은 3분기 13.8%로 개선이 예상된다.

김홍식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아이디스는 3분기에 매출 성장과 함께 영업이익률 상승이 나타날 것으로 보여 2015년 4분기 이후 실적 전망을 밝게 하고 있다”며 “또 테크윈 매각 효과로 에스원 내 아이디스 M/S가 상승하는 가운데 싱글벤더로서 입지가 확고한 KT 텔레캅도 사업 확장에 나서고 있어 국내 매출 당초 예상대로 호조 양상을 지속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그는 “제조개발생산(ODM)에서 자체 브랜드 체제로의 전환 완료에 따른 관련 마케팅비용 부담 완화, 북미지역 DVR 재고 손실 처리 완료로 3분기부터 수익성 개선 효과가 나타나고 있고 CCTV 설치 의무화 지역 확대, CCTV 화질 고도화 추진 등 정부 정책 양호하게 전개되고 있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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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류진영 기자, rjy8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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