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 NSP통신.

(서울=NSP통신) 류진영 기자 = 9월 말이 지나고 10월(4분기)이 되면 일반적으로 배당 투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다.

강원랜드(035250)는 현재 주가 기준으로 국내에 상장된 카지노 3사 중에서 2015년 기말 배당수익률이 2.7%로 가장 높다.

강원랜드의 기말 DPS(주당배당금)는 1100원으로 추정된다. 배당성향은 지난해와 동일한 48%, 현 주가 기준 배당수익률은 2.7%다. 파라다이스의 기말DPS는 500원으로 기대된다.

배당성향은 지난해와 동일한 52%, 현 주가 기준 배당수익률은 2.3%다. GKL의 기말 DPS는 600원(중간 DPS는 130원 지급)으로 예상된다. 배당성향은 지난해 수준인 53%, 현 주가 기준 배당수익률은 1.9%다.

강원랜드의 실적은 안정적으로 개선되고 있다. 2013년에 게임기구 증설 이후 가동률이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 기존의 132개 테이블에 68개의 테이블이 추가됐다.

추가된 테이블의 가동률이 아직 100% 보다는 낮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가동률 상승 효과가 기대된다. 덕분에 점진적인 매출 성장이 예상된다.

성준원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2015년 상반기 매출액은 전년대비 +11.7%,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21.5% 증가했다”며 “향후 실적도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이어 그는 “3분기에는 매출액이 전년대비 +13.5%(4472억원),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19.2%(1582억원)로 각각 성장하는 모습이 예상된다”며 “4분기 매출액은 전년대비 +12.9%,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12.3%는 가능해 보인다”고 분석했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NSP TV 류진영 기자, rjy82@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