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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그린푸드, 하반기 전 사업부 고른 성장 예상

NSP통신, 박지영 기자, 2015-08-11 08:31 KRD7
#현대그린푸드(005440)

(서울=NSP통신) 박지영 기자 = 현대그린푸드(005440)의 2분기 연결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각각 4976억원(+7.3% YoY), 249억원(+10.3% YoY)을 시현했다.

종합부동산세의 회계 인식 기간 변경 감안시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15.3% 증가해 시장 기대치에 부합했다.

다만 당기순이익은 지분법이익 감소(현대홈쇼핑 백수오 관련 일회성 비용 인식)로 전년대비 소폭 감소(YoY -1.3%)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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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도 기준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각각 3493억원(+9.5% YoY), 167억원(+7.1% YoY)을 시현했다. 급식 부문 매출은 중국에서의 식수 확보로 전년대비 +8.2% 증가하면서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갔다.

식자재 부문도 프렌차이즈 향 영업확대를 통해 전년대비 +20.2% 매출 성장을 시현했다. 유통 부문도 김포 아울렛 출점 효과로 매출 순성장(YoY +5.7%)을 시현했다.

하반기도 전 사업부의 고른 성장이 예상된다.

심은주 하나대투증권 애널리스트는 “식자재 부문은 프렌차이즈 수주 확대, 급식 부문은 해외 캡티브 시장 활용, B2C 유통 부문은 그룹사 출점 효과에 기인해 견조한 매출 성장을 시현할 것으로 판단된다”며 “또한 하반기 HMR 시장에서의 저변 확대도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이어 그는 “현대그린푸드 C&S푸드시스템의 제조 역량과 계열사의 유통 채널 채널을 활용해 HMR 제품 라인업 확대를 계획 중이다”며 “연초 기준 동사의 순현금은 3000억원에 달하는 만큼 향후 인수합병을 통한 HMR 시장에서의 저변 확대도 기대해 볼 만하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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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박지영 기자, jypar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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