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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이광용 기자 = 일진홀딩스, 다우기술, CJ, LG, SKC&C, 한화, 제일모직 등 지주회사 7개사 중 이미 실적을 발표한 제일모직을 제외한 6개사가 실적 발표 예정이다.

오는 13일 한화, 17일 6개사가 실적 발표할 예정이다.

2분기 컨센서스 대비 상회 여지가 큰 지주사는 SK 및 SK C&C와 일진홀딩스, 다우기술. SK· SK C&C는 이노베이션의 실적 호조로 인해 SK(소멸 예정법인)의 지배순익 3848억원(YoY +93.8%, QoQ -9.2%)이 예상된다.

일진홀딩스는 일진다이아의 실적 대폭 증가와 알피니언의 구조적 실적 성장으로 69억원(YoY +65.3%, QoQ +149.4%)의 지배순익이 추정된다.

다우기술도 키움증권의 전년 동기 대비 실적 증가로 인해 289억원 지배순익 전망(YoY +221.0%, QoQ +4.1%)된다.

오는 15일 특별 사면 관련 기업인 포함 여부도 주목할 만한 포인트.

오진원 하나대투증권 애널리스트는 “SK 합병법인의 자체사업 실적 성장 및 배당 성장 투자매력이 충분한 SK C&C와 중소형 지주회사 중 일진홀딩스 최선호주로 제시한다”며 “이미 목표가에 근접한 다우기술과 일진홀딩스는 2분기 실적 발표후 목표가를 점검할 예정으로 양사 모두 컨센서스를 대폭 상회하는 실적 호조가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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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이광용 기자, ispyo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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