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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류진영 기자 = 에스원(012750)의 2분기 실적은 매출액 4696억원(YoY, +8.6%), 영업이익 465억원(YoY, +15.1%)을 시현했다.

시스템 보안서비스 부문 매출액은 2171억원(YoY, +6.2%)을 기록했다. 해약건수 증가(YoY, +6.3%)에도 불구하고 상품가격 15만원 이상의 고가상품 비중확대로 호실적을 나타냈다.

보안상품 부문 매출액은 김포·제주공항 외곽경비 및 관계사 해외, 국내 사이트 수주 증가로 전년 대비 15.0% 증가한 898억원을 기록했다.

하반기는 관계사 주요 사이트의 영상고도화 작업 진행이 예상되는바 추가적인 관계사향 수주도 가능할 전망이다.

건물관리부문 매출액은 1023억원(YoY, +11.3%)을 기록하며 호실적을 나타냈다. 이는 1분기에 제휴한 부동산전문 자산운용사(운용규모 6조원)로부터의 ‘트윈시티남산(민간임대주택 리츠 1호)’ 수주에 기인한다.

이를 통해 주택임대관리 사업을 통한 매출 본격화가 예상된다.

이정기 하나대투증권 애널리스트는 “2015년 에스원 실적은 매출액 1조8750억원(YoY, +9.1%)과 영업이익 1952억원(YoY, +13.3%)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이어 그는 “실적향상 요인은 보안서비스 부문의 견조한 가입자 증가 추세가 전망되고 건물관리부문은 2년차로 안정화 단계에 진입함에 따라 보안서비스 부문과의 시너지가 확대될 것으로 판단된다”며 “자회사 시큐아이 역시 정부 및 그룹사 수주 증가로 실적 개선이 예상되기 때문이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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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류진영 기자, rjy8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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