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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제한적 연간 배급편수·배급수수료 안정적 수익 경쟁력

NSP통신, 김소연 기자, 2015-07-07 08:27 KRD2
#NEW(160550)

(서울=NSP통신) 김소연 기자 = NEW(160550)는 영화관련 매출 비중이 약 85%인 국내 4대 영화 투자배급사다. 실적은 7년 연속 흑자를 기록중이다.

NEW는 2대주주인 중국 화책미디어와의 JV 설립을 통한 중국 진출, 투자비율 관리를 통한 리스크 최소화와 배급수수료에 기반한 안정적인 수익 창출, 그리고 부가판권시장에 특화된 자회사 콘텐츠 판다의 높은 성장성 등이 특징.

중국 JV의 사업구조(프로젝트 투자지분·제작 편수 등)가 하반기에 구체화면서 추가적인 펀더멘털 개선이 가능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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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훈 하나대투증권 애널리스트는 “현재 주가는 2015년 기준 예상 P/E 37배로 중국 영화 사업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돼 있다”며 “2분기 실적은 스물(169만명)과 연평해전(187만명), 그리고 월남스키부대 공연이 실적으로 반영되면서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71억원(+34% QoQ)과 39억원(OPM 23%)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이어 그는 “8월 한효주 주연의 ‘뷰티 인사이드’, 12월 최민식 주연의 ‘대호’ 등이 반영되면서 연간 실적은 상저하고의 흐름을 보일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2010년 이후 중국 박스오피스는 연평균 32%의 높은 성장성을 보여주고 있다. 1분기에도 42%의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

화책미디어는 올해 16편의 영화 제작에 참여하는 등 영화에 대한 공격적인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NEW는 화책미디어와의 중국영화 제작이 이뤄질 내년부터 JV를 통한 상당한 이익 기여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이기훈 애널리스트는 “NEW의 가장 큰 경쟁력은 제한적인 연간 배급편수와 60억~70억원 규모의 제작비 수준에서도 20% 수준의 투자비율을 유지하면서 리스크는 줄이되 배급수수수료를 통한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한다는 점이다”며 “2013년 자회사 콘텐츠판다를 설립해 영화 시장
의 약 15~20%를 차지하는 부가판권 시장 공략을 본격화하면서 콘텐츠 판다의 이익 창출력도 점증할 것이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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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소연 기자, goodjob@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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