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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박지영 기자 = CJ프레시웨이(051500)의 2분기 연결 매출액 및 영업이익을 각각 4959억원(+17.5% YoY), 92억원(+6.1% YoY)이 전망된다.

메르스 영향에도 불구하고 견조한 신규 수주 확대에 기인한 견조한 실적이 기대된다.

급식 부문은 외부 활동 자제로 인한 고객처(병원, 리셉션 행사 등) 식수 감소로 1분기 대비 성장률이 소폭 둔화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경쟁사 대비 독보적인 성장세를 보여줄 것으로 전망한다.

식자재 부문은 프레시원 편입 효과 및 기업형 외식 부문의 수주 확대로 두 자리 수 매출 성장이 기대된다.

심은주 하나대투증권 애널리스트는 “2분기에도 중소형 프렌차이즈 수주에 집중하면서 탑라인 성장과 마진 개선의 선순환이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고객사 수주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만큼 메르스 영향 제거되는 3분기는 호실적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CJ프레시웨이는 지난해 프레시원의 지분율 매입 이후 구조조정을 시행 중이다.

심은주 애널리스트는 “메르스 영향 배제할 경우 2분기 프레시원은 BEP 수준에 근접한 것으로 보인다”며 “저수익 거래처에 대한 디마케팅, 소싱 및 영업인력 역량 강화가 연내 이어지면서 3분기 흑자전환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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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박지영 기자, jypar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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