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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적리뷰

CJ제일제당, 가공식품 매출기여↑

NSP통신, 박지영 기자, 2015-05-08 08:19 KRD2
#CJ제일제당(097950)

(서울=NSP통신) 박지영 기자 = CJ제일제당(097950)의 1분기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각각 3조 1199억원(+10.6% YoY), 2254억원(+92.0% YoY)을 시현했다.

물류 제외한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각각 1조 9992억원(+10.9% YoY), 1826억원(+84.8% YoY)을 시현했다.
가공식품 부문 매출은 전년대비 12.8% 증가하면서 고성장세를 이어갔다. 신제품 판매 호조 및 제품 믹스로 마진도 두 자리수 시현했다.

소재 부문은 카놀라유 판매 호조와 가공소재 매출 확대로 매출 이 전년대비 3.8%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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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두 가격 하락 안정세로 영업이익은 대폭 개선(YoY 140억원 증가)됐다.

바이오 부문도 호실적을 기록했다. 1분기 라이신 판가는 유로화 약세 기인해 톤당 1385달러(YoY +6.9%, QoQ-9.4%)를 기록했다.

그러나 곡물가 하락 및 수율 개선으로 매출 총이익률이 큰 폭 개선됐고 기타 아미노산 판가가 견조하게 유지되면서 영업이익은 추정치를 100억원 상회했다.

특히 메치오닌은 가격 강세가 이어지면서 가동 3개월 만에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사료 부문 매출은 인도네시아 환율 약세에도 불구하고 중국 구조조정 효과가 반영되면서 전년대비 16.0% 증가했다.

가공식품 부문은 신제품 판매가 고무적이다. 지난해 신제품 매출 기여도가 10% 내외에서 올해는 13% 이상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SKU 구조조정 및 판관비의 효율적 집행, 채널 믹스 개선으로 이익률이 큰 폭 개선된 만큼 선순환이 가능할 전망이다.

바이오 부문은 견조한 실적 성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메치오닌의 가동률이 상승하면서 매출 및 이익 동반 성장이 가능할 것이다.

심은주 하나대투증권 애널리스트는 “현 주가는 올해 예상 PER 14배에 거래 중이다”며 “식품 및 바이오 시장에서의 시장 지배력 감안시 매수 관점이 유효하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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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박지영 기자, jypar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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