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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용환 기자 = 디엔에프(092070)의 1분기 매출액 180억원(+1.3% QoQ), 영업이익 43억원(+16.8% QoQ)이 예상된다. 매출은 전분기와 비슷하나 일회성 비용(퇴직 충당 부채 증가 등)의 소멸로 영업이익은 전분기대비 16.8% 증가할 전망이다.

전년동기대비로는 매출액과 영업이익 각각 62.5%, 54.6% 성장한 실적이다. 1분기부터 연간 실적 성장에의 기여가 기대된다.

순이익은 전년동기대비 17.9% 증가에 그칠 전망이다. 지난해 1분기에는 법인세를 전혀 반영하지 않은 반면 올해는 분기별 고른 배분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2분기부터 주요 투자포인트인 20nm 전환에 따른 DPT 소재 물량 증가, 3D 낸드 생산 증가에 따른 HCDS 물량 증가, SK하이닉스향 물량 증가가 본격적으로 나타날 전망이다.

DPT 소재 물량증가, HCDS물량 증가는 3월부터 월 출하량 증가로 확인되고 있다.

SK하이닉스향 물량 증가의 경우에는 2분기부터 SOC 제품이 SK하이닉스 중국 공장으로의 공급이 시작될 전망이다.

김민지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3분기부터 하이닉스향 DPT 소재 공급이 예상된다”며 “ 2분기에 DPT 소재와 HCDS의 단가 인하(5%)가 예상됨에 따라 매출 증가 효과는 다소 상쇄될 것이다”고 전망했다.

이에 그는 “2분기 매출은 187억원(+3.9% QoQ, +25.9% YoY), 영업이익 47억원(+13.7% QoQ, +20.0 YoY)이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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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용환 기자, newsdealer@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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