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 NSP통신.

(서울=NSP통신) 박지영 기자 = 삼양그룹은 지난 2년 간 지주회사 전환을 위한 구조조정을 이행해왔다.

이에 삼양사(145990)는 2013년 7월 삼양 EMS, 2014년 7월 삼양웰푸드, 2014년 11월 삼양밀맥스 합병, 2014년 11월 삼양패키징(구 삼양사 용기 사업부) 분할 절차를 마무리 했다.

심은주 하나대투증권 애널리스트는 “올해부터 삼양밀맥스의 실적은 온기로 반영된다”며 “삼양패키징과 아셉시스의 합병 절차가 상반기 내로 마무리 된다면 2015년 기준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기존 추정치 대비 각각 8.3%, 17.6%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올해 식품 사업부는 SKU 구조조정으로 큰 폭의 이익 개선이 기대된다.

또한 삼양밀맥스 합병 효과가 본격 반영된다. 삼양밀맥스는 작년 매출액 1300억원, 영업이익 50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추산된다.

지난 3년 간 3~4%의 안정적인 영업마진을 시현해온 알짜 업체로 삼양사의 실적 개선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화학 사업부는 올해 하반기부터 삼양화인테크의 이익 기여가 본격화 된다. 삼양화인테크의 올해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각각 480억원, 34억원이 예상된다.

상반기 내 아셉시스 합병 절차가 마무리 된다면 큰 폭의 실적 개선도 기대 가능하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NSP TV 박지영 기자, jypark@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