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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헬로비전, MVNO 손익분기점 관전포인트…관건 비용

NSP통신, 류진영 기자, 2015-02-06 08:47 KRD3
#CJ헬로비전(037560) #MVNO

(서울=NSP통신 류진영 기자) = CJ헬로비전(037560)의 디지털전환율이 60%를 상회하며 궤도에 오르고 있고 VOD매출의 견조한 증가를 바탕으로 디지털 ARPU는 증가를 지속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를 바탕으로 방송매출의 성장은 지속될 전망이다.

4분기 VOD 매출은 250억원으로 전분기대비 9.4% 성장했다. MVNO 서비스 매출도 전분기 9.5%에 이어 4분기에도 10.4%(QoQ)의 성장을 기록하고 있으며 다양한 종류의 반값시리즈를 선보이며 시장경쟁력을 유지해 나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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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에는 MVNO 부분의 손익분기점(BEP) 도달여부도 관전포인트가 될 것. 관건은 비용이 될 것으로 보인다.

연말기준으로 전년대비 5% 성장을 기록했던 인터넷 가입자규모 성장기조 유지를 위해 소요되는 비용과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치솟고 있는 PP수수료 등은 부담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MVNO도 공격적인 상품정책에 수반되는 비용부분에 대한 고려가 있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황승택 하나대투증권 애널리스트는 “IPTV업체들과의 치열한 가입자 확보 경쟁및 더 많은 혜택을 필요로 하는 MVNO 시장환경을 고려할 때 CJ헬로비전의 작지만 꾸준한 펀더멘털 개선은 고무적이다”며 “다만 투자자 관점에서 기대보다 더딘 성장은 주가에 부담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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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jy82@nspna.com, 류진영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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