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 NSP통신.

(서울=NSP통신 김정태 기자) = 제이콘텐트리(036420)의 4분기 연결 매출액은 1035억원(+2.1% YoY), 영업이익은 112억원(-10.6% YoY)을 전망한다.

순이익은 78억원으로 흑자전환이 예상된다. 극장 사업부문은 3분기에 이어 호실적이 예상된다. 4분기 국내 극장관람객은 4936만명(+3.6 YoY)을 기록했다.

캐시카우인 코엑스점은 12월부터 정상운영을 시작했다. 화재로 운영이 중단됐던 백석점(8개관)도 10월부터 재가동됐다.

VOD(주문형비디오) 성수기 효과로 방송도 24억원의 영업이익 흑자가 예상된다.

홍세종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자금조달의 경로와 상관없이 메가박스 인수는 긍정적이다”고 분석했다.

맥쿼리펀드(메가박스 지분 50%-1주 보유)는 오리엔트스타캐피탈 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 메가박스 지분 100%에 대한 대가는 5150억원으로 알려졌다.

홍세종 애널리스트는 “2014년 EBITDA의 10배를 상회한다. 맥쿼리펀드의 지분을 인수하기 위해서는 2575억원이 필요하다”며 “인수가액 5150억원을 가정하면 2015년 지배주주순이익은 최대 25%까지 증가가 가능하다”고 전망했다.

인수 가격 5800억원 이하에서는 자금조달의 경로와 상관없이 인수가 주주에게 긍정적. FI(재무적투자자)의 참여는 필수적이다.

홍세종 애널리스트는 “제삼자배정 유상증자도 가능하다. 일반공모보다는 제삼자배정을 통한 중앙그룹의 지분확대가 중장기적으로 긍정적이다”면서 “극장의 안정성을 감안하면 자금조달 능력을 의심할 필요는 없다”고 내다봤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ihunter@nspna.com, 김정태 기자(NSP통신)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