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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정의윤 기자 = 태영건설이 약 3543억원 규모 ‘옥정-포천 광역철도 1공구 건설공사’ 수주했다.
태영건설은 45%의 지분으로 DL이앤씨(15%) 등과 태영건설 컨소시엄을 구성해 가격개찰에 참여, 실시설계 적격자로 선정됐다.
이 공사는 경기도 양주시 고읍동과 율정동을 잇는 총 연장 4930.4m(터널 4756.4m, 정거장 1개소, 본선환기구 4개소 포함)의 광역철도를 건설하는 것으로 공사기간은 착공일부터 1980일 간이다.
특히 태영건설 컨소시엄은 ▲201정거장 장래 계획 및 환승 최적 설계 ▲종점부 시설물 안전성 향상 ▲터널 정거장 변경해 시공성 및 안전성, 민원 개선에 초점을 맞춰 설계했다. 또 이번 공사는 턴키(설계·시공 일괄입찰)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를 통해 태영건설은 ‘송산그린시티 서측지구 1단계 제3공구 조성공사’와 턴키인 ‘대구산업선 철도건설 제1공구 건설공사’를 수주하는 등 3연속 수주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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