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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협, 3분기 누적당기순익 3785억 원…전년 동기比 42%↑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21-10-26 11:07 KRD7
#신협 #3분기
NSP통신-신협중앙회관 전경 (신협)
신협중앙회관 전경 (신협)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신협이 올해 3분기 기준 3785억 원의 누적당기순이익을 달성하며 전년 동기 대비 42% 증가한 실적을 기록했다.

이는 ‘대출건전성 제고를 통한 연체율 감소, 요구불예금 증가로 감소한 예금비용률’등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됐다.

◆신협 올해 3분기 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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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협의 3분기 누적당기순이익은 3785억 원으로 전년동기(2657억원) 대비 1128억원 증가했다.
주요 재무현황에서도 고른 성과를 보였다.

총 자산은 119.8조원, 여신은 88.7조원, 수신은 107.6조원으로 지난해 말 대비 자산 8.0%, 여신 12.4%, 수신 8.2% 성장했다.

순자본비율은 6.96%로, 전년 동기 대비 0.47%p 증가했다. 이는 신규 조합원의 꾸준한 유입으로 인한 출자금 확대 및 당기순이익의 증가로 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전국 873조합의 개별적인 성장도 눈에 띈다. 평균 자산금액은 1372억 원으로 지난해 말 평균 자산금액 대비 139억 원이 증가했다. 자산규모가 1500억 원 이상인 조합 수는 지난해 말 대비 16개 조합이 증가했고 300억 원 미만 조합은 14개 조합이 감소하면서 소형 조합과 대형 조합 모두 안정적인 성장을 보였다.

자산규모가 가장 큰 조합은 청운신협(대구)으로 2조 33억 원을 기록했으며 당기순이익은 광안신협(부산)이 91억 원으로 최대 실현조합으로 나타났다.

1500억 원 이상 자산규모의 대형조합은 251조합(28.75%)으로 전년 말 235개 조합(26.73%) 대비 2.01%p 증가했으며, 300억 원 미만 소형조합은 172개 조합(19.70%)으로 전년 말 187조합(21.27%) 대비 1.57%p 감소하게 됐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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