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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온 2Q 역대 분기 최고실적…상반기 영업이익 전년比 68%↑

NSP통신, 이복현 기자, 2021-08-17 10:52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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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기 매출액 80억, 영업이익 24억원 기록…상반기 매출 167억, 영업이익 47억 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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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비즈니스온커뮤니케이션(이하 비즈니스온)이 상반기 매출 167억, 영업이익은 47억으로 실적을 공시했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 매출은 117%, 영업이익은 68%가 증가한 역대 반기 최고 실적이다.

더불어 2분기 매출액은 80억, 영업이익은 24억원으로 분기 최대 실적을 달성하면서 상승세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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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하반기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인수한 넛지파트너즈, 플랜잇, 글로싸인과의 탄탄한 협업 체계가 구축돼 비즈니스온이 보유한 고객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시너지가 가시화되면서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크게 개선됐다.

재무통합솔루션 사업부문의 경우 기존 전통적인 전자세금계산서 구축 사업에 더해 넛지의 전자증빙 및 부가세 솔루션을 접목한 재무통합 솔루션 사업영역으로 확대 추진하고 있는데, 관련 사례로 지난 5월 현대오토에버로부터 17억원의 대규모 공급계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하반기에도 서비스 매출이 지속적으로 발생되는 다수의 프로젝트 수주가 기대되고 있다. 특히 비즈니스온이 보유한 주요 SAP고객 대상으로 넛지의 재무통합솔루션에 대한 수요 및 문의가 이어지고 있어 공급확대를 통한 시너지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빅데이터 사업부는 기존 서비스 매출의 지속 성장을 중심으로 사업의 호조세가 이어졌다. 또 플랜잇이 추진하고 있는 데이터 분석 서비스의 이용 고객수가 확대되면서 데이터시각화 사업에서도 성장세를 나타냈다. 빅데이터 사업은 작년 약30%에서 현재 40%이상까지 매출 비중이 증가하며 확실한 수익원으로 자리잡고 있는데, 기존의 마케팅이나 영업분야 중심에서 재무영역으로까지 사업을 확대하는 전략을 펼치고 있어 추가적인 성장이 기대된다.

전년대비 60% 이상 성장한 전자계약은 B2B 전자계약 솔루션 구축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최근 전자계약에서 인정받은 인증사업에도 적극 참여하는 등 인접영역으로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또 글로싸인을 통해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지자체, 협회 등의 신규 수요 역시 가속화되고 있어 하반기에도 사업 확대가 빠르게 진행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비즈니스 플랫폼 사업부은 기존의 광고사업에서 기업용 필수 서비스 플랫폼인 스마트빌 파트너스 서비스로 사업영역을 확대했으며, 동사가 보유한 400만 누적 고객사에게 폭넓은 서비스를 제공해 기존 사업과 더불어 회사의 가치를 극대화하려는 전략을 펼치고 있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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