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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박정은 기자 = DL이앤씨와 현대엔지니어링 컨소시엄이 수원 신성신안쌍용진흥 아파트 리모델링 사업을 수주했다.
수원 신성신안쌍용진흥 아파트는 수평, 별동 증축 리모델링을 통해 지하 3층~지상 20층, 21개동, 총 1854가구로 탈바꿈하게 된다. 2023년 10월에 착공해 2026년 11월 준공 예정이다.
이 리모델링 사업의 총 공사비는 약 3926억원 규모이며 DL이앤씨와 현대엔지니어링의 지분은 55대 45다.
DL이앤씨·현대엔지니어링 컨소시엄 관계자는"DL이앤씨와 현대엔지니어링의 기술력과 사업역량을 통해 리모델링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해 리모델링 시장에 복귀한 DL이앤씨는 리모델링 시장에서 존재감을 나타내고 있다. 지난달 3225억원 규모의 산본 우륵아파트에 이어 한달 동안 약 5400억원 규모의 리모델링 사업을 수주했다.
NSP통신 박정은 기자 him565@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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