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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블유게임즈, 1Q 전년比 영업이익 31%↑…더블다운인터액티브 나스닥 상장 추진

NSP통신, 이복현 기자, 2021-05-11 10:17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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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연결 매출 1639억원, 영업이익 503억원, EBITDA 605억원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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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더블유게임즈(대표 김가람)가 11일 연결기준 잠정실적 공시를 통해 1분기 영업수익(매출액) 1639억원, 영업이익 503억원, EBITDA 605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각각 19.3%, 31.0% 성장하였다. 더블다운카지노와 더블유카지노의 신규 슬롯 및 메타 콘텐츠 흥행이 이번 호실적의 이유로 꼽혔다.

더블유게임즈의 높은 성장은 소셜카지노 시장 내에서도 도드라졌다. 회사가 제시한 자료에 따르면 글로벌 소셜카지노 시장은 전년동기대비 22% 성장했고, 더블유게임즈는 달러 결제액 기준 27%의 성장률을 기록함으로써 시장 평균치를 상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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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관계자는 “최근 4개 분기간 성장률이 시장 평균 성장률을 연속 상회하였다”며 “향후에도 이러한 흐름을 이어 나가기 위해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핵심 종속회사인 더블다운인터액티브(대표 김인극) 또한 1분기 영업수익 $96.7M(Y/Y 27.1% Q/Q 6.3%) EBITDA $33.1M(마진율 34.2%)를 기록하며, 높은 매출 성장과 EBITDA 마진을 자랑했다. 회사는 이러한 호실적을 기반으로 나스닥 상장을 추진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회사는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을 통해 올해 출시 예정인 신작 게임 3종에 관한 사항도 공유했다.

먼저 오는 6월 소프트론칭 예정인 언데드월드는 과거 더블유게임즈의 첫 미드코어 게임인 언데드네이션의 IP를 전승, 발전시킨 게임이다. 특히 ’Beyond 소셜카지노’를 공표한 더블유게임즈의 첫 작품으로 관심을 받고 있다.

회사는 하반기말 런칭 예정인 캐주얼 보드게임 ‘프로젝트N’과 캐주얼 슬롯게임인 ‘프로젝트G’의 개발도 이상없이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회사는 2017년 더블다운인터액티브 인수 과정에서 취득한 식별가능 무형자산에 대한 감가상각이 상반기 일부 완료됨에 따라 올해 하반기부터 영업이익이 증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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