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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기아차는 5월 국내 4만 3000대, 해외 19만 6059대 등 총 23만 9059대의 판매실적을 달성했지만 전년 동월 대비 3.4% 감소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 판매는 8.6% 감소, 해외 판매는 2.2% 감소한 수치다.

한편 차종별 실적은 스포티지가 3만 9421대로 글로벌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판매됐으며 K3(포르테)가 3만 941대, 리오(프라이드)가 2만 4932대로 뒤를 이었다.

5월 판매실적 현황 (기아차)

한편 기아차 관계자는 “권역별 책임경영 체제를 강화하고 공격적인 신차 출시, 신흥시장 본격 공략, 친환경차 글로벌 리더십 확보 등으로 글로벌 판매를 확대해 나갈 것이다”며 “경쟁력 있는 신차를 지속적으로 출시해 판매 모멘텀을 강화해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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