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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링크, 작년 별도기준 매출액 197%↑…명품병행 수입 매출 확대 영향

NSP통신, 이복현 기자, 2019-03-11 08:28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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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G결합 차세대 메세징 플랫폼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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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필링크(064800)가 2018년 실적을 발표했다. 필링크는 지난 해 별도 기준 매출액이 전년 대비 197% 증가한 420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도 전년 대비 각각 44%와 1,983% 상승한 12억원, 77억원을 기록했다.

기존 IT사업이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명품병행 수입 매출 확대가 영업이익과 순이익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지난 해 필링크의 중단영업 부분을 제외한 연결 기준 매출액은 전년 대비 278% 상승한 530억원을 달성했으나 일부 종속법인의 연결 범위 변동으로 인해 약 80억원의 손실이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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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링크 관계자는 연결 실적 손실에 대해 “연결범위 변동에 따른 일회성 비용인 중단영업손실이 반영된 결과”라며 “현금 흐름에는 영향이 없다”고 설명했다.

필링크는 지난 해 4월 합병한 라프리마로 연간 410억의 매출을 달성하며 실적 향상에 기여했으며 올해부터 명품 병행 수입 매출이 온기로 반영되는 만큼 폭발적인 성장세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존 IT분야는 5G 서비스 중 차세대 메세지 서비스(RCS) 플랫폼을 확보했으며, 고객사와 함께 블록 체인 기반의 전자계약 서비스 상용화를 앞두고 있다.

필링크 관계자는 “자체적으로 기획·수입하는 명품이 온라인에 이어 홈쇼핑에 판매되면서 1Q부터 신규 추가 매출이 발생하는 등의 성과를 보이고 있다”며 “IT분야도 RCS와 전자계약 서비스, 커머스 구축 등이 진행되고 있어 신성장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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