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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SK가 국내 카셰어링 업체 쏘카(SOCAR)의 지분 17.9% 전량을 롯데렌탈에 매각한다고 밝혔다.
매각 금액은 최대 1462억원 규모이며 2024년 9월 주식 매매계약이 완료될 예정이다.
롯데렌탈은 이번 지분 인수로 쏘카 2대주주 지위를 확보할 계획이다.
SK는 연초 美 개인간(P2P) 차량공유 플랫폼 기업 ‘투로(Turo)’ 지분 매각에 이어 이번 쏘카 지분 매각으로 카셰어링 분야 초기 진입 사업자로서 투자성과를 창출함과 동시에 전동화(electrification), 자율주행 등 분야에서의 성장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유경상 SK 디지털 투자센터장은 “기존 포트폴리오의 성공적 매각으로 투자재원을 마련하고 이를 바탕으로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하는 투자선순환을 가속화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기업가치 증대에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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