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05-7182802122

대한상의,‘한미 FTA 10주년 기념식’개최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22-03-16 08:25 KRD7
#대한상의 #한미 FTA 10주년 기념식 #손태운 #롯데케미칼 #우태희
NSP통신-우태희 대한상의 상근부회장이 개회사를 하고 있다 (대한상의)
우태희 대한상의 상근부회장이 개회사를 하고 있다 (대한상의)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대한상공회의소(회장 최태원, 이하 대한상의)는 15일 워싱턴 D.C. 윌라드 호텔에서 미국상공회의소(US Chmaber of Commerce)와 공동으로 ‘한미 FTA 1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미 FTA가 발효된 지난 2012년 3월 15일을 기념하기 위해 꼭 10년이 되는 날에 맞추어 개최되었다. 기념식에는 한-미 양측에서 정부관계자, 국회의원, 기업인 등 6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한미 FTA 10주년을 축하하고 향후 한-미 경제동맹을 강화화기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한국측에서는 대한상공회의소 우태희 상근부회장, 여한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 이학영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위원장, 강훈식 더불어민주당 의원, 한무경 국민의힘 의원, 유정준 SK E&S 부회장, 이형우 삼성전자 미국법인 상무, 손용 현대자동차 미국법인 상무 등 정부와 기업인 30명이 참석했다.

G03-9894841702

미국측에서는 캐서린 타이(Katherine Tai) 미국무역대표부(USTR : United States Trade Representative) 대표를 비롯하여 찰스 프리먼(Charles Freeman) 미국상공회의소 선임부회장, 캐서린 스티븐스(Kathleen Stephens) 한국연구소장, 톰 코니(Tom Cooney) GM 부사장, 베키 프레이저(Becky Fraser) 퀄컴 이사 등 35명이 참석했다. 아미 베라(Ami Bera) 민주당 하원의원은 영상축사를 통해 이번 행사에 참여했다.

한편 행사 본 세션에서는 한미 FTA 발효 10년 경제협력 성공사례 발표가 있었다. 한국측 첫 번째 발제자로 나선 도한의 포스코 미국법인장은 “한미 FTA를 통해 철강 및 관련 산업 시장규모가 확대되었고, 양국의 자동차 산업이 크게 발전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또 두 번째 발제는 손태운 롯데케미칼 미국법인장은 “롯데케미칼은 글로벌 석유화학 기업으로의 발돋움을 위해 미국을 택했고 한미 FTA는 이러한 결정에 큰 기여를 했다”며 “직접투자를 통한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까지 달성하는 모범사례로 평가받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롯데케미칼은 루이지애나주에 에틸렌 생산설비, 알라바마주에 폴리프로필렌 생산설비 등 총 3개의 생산기지를 운영 중에 있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G01-2125512898
G02-36022460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