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대한상공회의소(이하 대한상의)는 한국고용정보원, 한국기업데이터, 사람인, 잡 플래닛 등과 함께 가비아(079940) 등 ‘일하기 좋은 중소기업’ 565개사를 선정해 발표했다.
일하기 좋은 중소기업은 ▲CEO 비전·철학 ▲성장가능성 ▲직원추천율 ▲임원 역량 ▲워라밸 ▲사내문화 ▲승진기회·가능성 ▲복지·급여 등 8개 테마별로 구성됐다.
지역별로는 서울(314개사), 경기도(137개사), 대전광역시(18개사), 충청북도(15개사), 인천광역시(13개사)로 뽑혔다.
업종별로 제조·화학(181개사), IT·웹·통신(182개사), 유통·무역·운송업(67개사), 미디어·디자인(47개사) 등이다.
대한상의가 이번에 발표한 ‘일하기 좋은 중소기업’은 종전의 단순한 정량적 평가방식 외에도 CEO 비전·철학, 직원추천율, 임원 역량 등 정성적인 평가를 병행해 선정했다는 점에서 기존의 선정사례와 차별화 된다.
이는 최근 젊은 구직자들의 경우 단순한 복지혜택 같은 단기적인 근무환경보다는 평생직장으로서 취업을 결정하고 있는 추세를 반영하였다는 점에서 더욱 설득력을 가지고 있다.
한편 이번에 선정된 가비아는 워라벨 부문 IT기업으로 ▲시차출근, ▲금요일 후유제→휴무제 ▲닉네임 호칭제 등 유연한 근무환경과 ▲조식·석식·간식 제공 ▲사내 도서관 ‘g혜의 숲’ ▲프로젝트 팀 ‘Teams’ 운영 등에서 일하기 좋은 중소기업으로 선정됐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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