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이정윤 기자 = 신한카드는 LG하우시스와 업무협약식을 갖고 ‘지인(Z:IN) 마이홈 Pay’ 상품을 론칭했다.
케이뱅크는 라이나생명과 업무제휴를 맺고 ‘라이나치아보험’ 모바일슈랑스 상품을 출시했다.
Sh수협은행은 수산·어업인 금융지원을 위한 신상품 ‘나눔으로 함께해(海) 외화예금’을 선보였다.
KB생명보험은 치매건강보험인 ‘기억하세요(무)KB간병비받는 치매보험’과 치매 종신보험인 ‘기억하세요(무)KB미리받는 치매종신보험’을 출시했다.
◆신한카드, 인테리어 할부금융 ‘지인 마이홈 페이’ 론칭
지인 마이홈 페이는 LG하우시스의 공식 대리점 및 제휴 인테리어점에서 창호, 바닥재, 벽지, 인테리어대리석 등 인테리어 상품 구매 시 일시불 지급이 아닌 장기 할부로 분할 납부할 수 있는 금융상품이다.
이 상품의 대출한도는 최대 5000만원이며 대출기간은 최장 60개월까지 원리금분할상환이 가능하다. 평균 3% 초반의 낮은 금리와 6~12개월까지는 무이자할부가 적용되는 특징이 있다.
신한카드 고객 여부와 상관없이 본인명의 주택(아파트, 빌라, 단독)을 보유한 고객은 누구나 1400여 LG하우시스 대리점 및 제휴점에서 신분증 제시 및 간단한 한도 조회만으로 편리하게 LG하우시스의 모든 인테리어 상품을 이용할 수 있다.
◆케이뱅크, 치아보험 모바일슈랑스 출시
케이뱅크 모바일슈랑스는 지난해 12월 판매하기 시작해 연금, 저축, 암, 상해·질병, 해외여행, 주택화재, 어린이 보험에 이어 치아보험까지 더하면서 10개 보험사 25개 상품으로 라인업을 확대했다.
라이나치아보험은 보험기간 10년 만기로 만 20세부터 60세까지 가입 가능하다. 실속형플랜은 때우기(충전), 씌우기(크라운), 영구치 발거를 비롯한 잇몸·신경 치료, 스케일링 등에 대해 지정 보장금액을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기본형과 고급형은 임플란트, 브릿지, 틀니 등 치료비 부담이 다소 높은 보철치료까지도 보장받는다.
케이뱅크 라이나치아보험은 앱 또는 웹을 통해 고객이 직접 가입하는 비대면 상품인 만큼 보험료 부담도 낮췄다. 예를 들어 40세 남성 고급형 가입의 경우 월 3만원대 보험료로 임플란트, 틀니 치료 시 최대 100만원까지, 브릿지는 최대 50만원까지 보장된다. 또한 때우기, 씌우기 치료는 가입 후 2년이 지나면 개수 제한 없이 재료에 따라 지정 보험금을 받을 수 있다. 이밖에 스케일링, 신경·잇몸 치료, 영구치 발거 등을 정책에 따라 보장받을 수 있다.
◆수협은행, ‘나눔으로 함께해’ 외화예금 출시
이 상품은 수산·어업에 종사하는 개인고객(개인사업자 포함)을 대상으로 최대 연 2.85%의 고금리를 제공하고 수산·어업인 복지증진 사업 지원을 위해 예금 세후 연지급 이자의 1%를 수협은행 단독 부담으로 수협재단에 출연하는 공익상품이다.
또 최대 90% 환율 우대와 각종 수수료 면제 혜택도 함께 제공한다.
기간별 우대금리는 3개월 0.1%, 3개월 초과 6개월 이하 0.2%, 6개월 초과 12개월 미만 0.3%, 12개월 0.4%로 최대 2.85%의 만기이율을 적용받을 수 있다.
◆KB생명, ‘기억하세요’ 시리즈 치매보험 출시
간병비받는 치매보험은 치매 진단 시 진단금과 간병 자금을 지급하는 중저가형 건강보험이다. 치매종신보험은 사망과 치매 발병을 동시에 보장받도록 설계해 유병장수에 따른 부담을 줄였다.
두 상품 모두 가벼운 치매 증상부터 보험금을 지급하는 것이 특징이고 치매 증상이 심화되면 단계별로 보험금을 늘려 치료비를 충당할 수 있도록 했다.
NSP통신/NSP TV 이정윤 기자, nana101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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