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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카드, ‘해외송금 서비스’ 시작...5월말까지 수수료 면제

NSP통신, 이정윤 기자, 2018-04-16 09:35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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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현대카드)
(현대카드)

(서울=NSP통신) 이정윤 기자 = 현대카드가 외화송금이라는 새로운 영역에 도전한다.

현대카드가 ‘디지털 현대카드’의 일곱 번째 서비스인 ‘현대카드 해외송금’을 론칭한다.

‘현대카드 해외송금’은 전용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이하 앱)을 통해 저렴한 수수료로 간편하게 외화를 송금할 수 있는 현대카드 회원전용 서비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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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비스의 가장 큰 특징은 수수료가 저렴하다는 점이다. 일반적으로 해외송금에는 송금수수료 외에도 전신료, 중개수수료 등 부대비용이 포함돼 적게는 5000원부터 많게는 2~3만 원 가량의 수수료가 발생한다. 하지만 ‘현대카드 해외송금’은 부대비용 없이 송금수수료 3000원만 지불하면 돼 송금 수수료 부담을 크게 낮췄다. 이는 일반적인 해외송금 수수료와 비교하면 10분의 1 수준에 불과한 금액이다.

송금 소요시간은 짧다. 일반적인 해외송금에 1~5일 가량 소요되는 반면 현대카드의 서비스는 1~3일 정도면 충분하다. 고객은 건당 최대 미화 3000불, 연 최대 2만불까지 송금 가능하며 현재는 송금에 미국 달러를 포함해 유로화, 영국 파운드화까지 3가지 통화를 사용해 21개국에 돈을 보낼 수 있다.

‘현대카드 해외송금’ 서비스는 편리하다. 별도의 계좌개설이나 공인인증서 설치, 영업점 방문과 같은 복잡한 절차가 필요 없다. 현대카드 아이디로 로그인 한번이면 회원 본인의 카드 결제계좌에서 간편하게 송금할 수 있다. 또 ‘즐겨찾기’를 기능을 활용해 쉽고 빠른 재송금이 가능하도록 했으며 ‘송금내역’을 통하면 송금의 진행상태 확인 및 취소와 변경까지 가능해 고객의 사용 편의성이 높다.

한편 현대카드는 서비스 출시를 기념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는 5월 31일까지 ‘현대카드 해외송금’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은 송금수수료 3000원을 전액 면제 받을 수 있다.

현대카드는 “이 서비스는 외화송금을 반복적으로 이용하는 현대카드 고객들의 수수료 부담을 덜어주는 실용적인 서비스”라며 “현재도 비용과 시간을 크게 절감할 수 있지만 향후에는 송금 서비스의 폭을 확대해 고객의 사용 편의성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이정윤 기자, nana101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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