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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오금석 기자 = 하나금융그룹은 연말 이웃돕기 성금으로 50억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은 28일 오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강당서 진행된 ‘희망 2017 나눔캠페인’에서 저소득, 소외계층 및 사회복지시설 지원에 써달라고 50억원을 전달했다.
이번 연말 이웃돕기 성금은 KEB하나은행이 서민의 자산형성을 돕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한 사회공헌기금 15억원과 사회복지를 목적으로 모집한 공익신탁 기금 2억4000만원에 소외이웃돕기 기부 32억6천만원의 성금을 더했다.
이날 성금 전달식에 참석한 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은 “하나금융그룹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2009년부터 인연을 맺고 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꾸준히 협력해 오고 있다”며 “우리의 관심과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400만 이웃들에게 큰 나눔을 실천할 수 있게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또한 “하나금융그룹은 우리 사회의 어렵고 소외된 이웃을 돌보고 사회통합에 앞장서며 지역사회의 다양한 문제들을 세심하게 살피고 지원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책임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NSP통신/NSP TV 오금석 기자, keum081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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