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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닝메카드, 유사품 불법 복제상품 기승…어린이 안전도 위협

NSP통신, 김정태 기자, 2015-06-30 11:29 KRD2
#손오공(066910) #터닝메카드
NSP통신-c600터닝메카드 정품확인법 이미지.
c600터닝메카드 정품확인법 이미지.

(서울=NSP통신) 김정태 기자 = 손오공의 터닝메카드의 인기와 함께 유사품인 불법 복제상품 일명 ‘짝퉁 터닝메카드’가 나와 어린이 동심을 멍들게 하고 있다.

불법 복제상품은 겉보기엔 터닝메카드 정품과 비슷하지만 품질 면에선 현격히 떨어지는 경우가 대부분.

구성품을 정품과 비교해 보면 성한 도색과 제품의 무게나 크기의 차이로 인해 변신이 잘 되지 않는 등 품질이나 기능상의 문제점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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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어린이들의 안전을 전혀 생각하지 않은 날카로운 마감처리나 저급 원자재 사용으로 어린이들이 중금속과 유해물질(발암물질)에 노출되는 심각한 위험을 주고 있다.

완구 장난감 정품에는 제품이 생산될 때 이 제품이 어린이들에게 유해하지 않다는 까다로운 검증절차를 통해 승인을 받게 된다. 승인은 KC마크(국가통합인증마크)다.

복제상품은 KC마크와 품질표시 및 자율안전확인 신고필증이 있는 정품과 달리 제품안전성을 검증 받지 않은 채 어린이들에게 무분별하게 노출되고 있는 것.

이에 손오공은 자사의 대표완구 터닝메카드의 불법 복제상품을 정품으로 오해하고 구매해 피해를 입는 사례가 일어나지 않도록 정품과 가짜 상품을 구별하는 방법을 알리고 있다.

불법 복제상품은 패키지 디자인이 터닝메카드 정품과 유사하지만 제품 명칭과 제품과 함께 들어있는 카드에 표시된 상표가 터닝메카드가 아닌 변신미니카로 돼 있다.

또한 정품에는 손오공 홈페이지 주소와 소비자 상담실 관련 내용이 있지만 불법 복제상품에는 이러한 내용이 없다.

NSP통신/NSP TV 김정태 기자, ihunter@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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