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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프레시웨이, 두 자리수 매출 성장 예상…키즈·실버 인지도↑

NSP통신, 박지영 기자, 2015-05-06 08:42 KRD7
#CJ프레시웨이(051500)

(서울=NSP통신) 박지영 기자 = CJ프레시웨이(051500)의 연결 기준 1분기 매출 및 영업이익은 각각 4672억원(+9.1% YoY), 33억원(+50.0% YoY)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시장 기대치를 소폭 하회했는데 프레시원 7곳 연결 반영에 따른 영업적자 계상 및 영업 강화를 위한 인력 확충 비용 증가(YoY 13억원 증가)에 기인한다.

외식·급식 부문 매출은 전년대비 15.2% 증가하면서 순항을 이어갔다. 올해 외식·급식 부문 매출은 9000억원에 육박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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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쟁사 대비 규모의 경제와 그룹사 시너지(빕스 등 계열사 외식 브랜드의 메뉴 제안 등)를 바탕으로 올해도 두 자리 수 매출 성장이 가능해 보인다. 키즈 및 실버 시장에서의 인지도도 빠르게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돼 긍정적.

CJ프레시웨이는 지난해 프레시원의 지분율 매입 이후 구조조정을 시행 중이다. 저수익 거래처에 대한 디마케팅, 소싱 및 영업인력 역량 강화가 연내 이어지면서 3분기 흑자전환 가능할 것으로 전망도니다.

참고로 1분기 프레시원의 합산 영업적자는 8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적자 폭이 소폭 축소됐다.

심은주 하나대투증권 애널리스트는 “올해 외식(식자재) 부문 매출은 8703억원(YoY +10.8%)으로 추정된다”며 “규모의 경제 및 키즈 및 실버 시장에서의 역량 확대를 통해 견조한 매출 성장을 시현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이어 그는 “외식 부문 매출이 상대적으로 마진이 높은 만큼 전사 영업이익 개선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며 “프레시원도 3분기 흑자전환 하면서 전사 이익 개선에 기여할 것이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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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박지영 기자, jypar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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