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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다, 하나은행 합류…‘시중은행부터 온투업까지’

NSP통신, 강수인 기자, 2022-05-27 09:25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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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강수인 기자 = 핀테크 기업 핀다가 다양한 수요층 공략에 나선다.

핀다는 연계 금융사와 상품군을 지속해서 추가해 총 62개 제휴 금융사와 대출상품 커버리지를 확대했다고 밝혔다. 개인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금융쇼핑 플랫폼으로 입지를 더욱 공고히 다진다는 전략이다.

핀다는 하나은행과 제휴해 오토금융에 진출한 데 이어 개인 맞춤형 대출상품을 새롭게 선보인다. 지난 4월 양사는 고객 데이터를 기반으로 자동차 구입 자금 마련에 대한 높은 대출 수요를 파악해 고객 니즈에 맞는 ‘커넥티드 카 1Q 오토론’을 출시한 바 있다. 이어 개인신용대출 상품으로 협력을 이어나가 이용자 목적에 따라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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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다는 토스뱅크의 사장님 대출 상품도 오픈했다. 토스뱅크 신용대출을 선보인데 이어 개인사업자 고객 대상 상품인 토스뱅크 사장님 대출을 빠르게 연계한 것이다. 이 상품은 비록 고객의 매출액이 크지 않더라도 연소득이 일정하거나 매출이 꾸준히 발생하는 경우 단기간에 높은 소득을 올린 사업자에 비해 높은 신용도를 인정받는 게 특징이다.

또 세람저축은행과 손잡고 개인회생자대출도 선보인다. 이 상품은 개인회생 면책자 및 변제자를 위한 대출 상품으로 12개월 이상 변제계획을 성실하게 이행하고 있거나 최근 1년 이내 개인회생 변제가 끝난 경우 이용할 수 있다.

박홍민 핀다 공동대표는 “핀다 이용 고객이 각자의 상황에 맞는 가장 유리한 대출상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제휴 금융사와의 파트너십을 강화하면서 다양한 상품 라인업을 갖췄다”며 “대출을 갖고 있거나 대출이 필요한 누구든지 핀다를 통해 개인이 중심이 되는 금융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서비스를 고도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강수인 기자 sink60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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