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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2년 만에 안방극장 복귀…OCN 드라마 ‘듀얼’ 출연 확정

NSP통신, 류수운 기자, 2017-03-23 23:32 KRD7
#김정은 #OCN #드라마 #듀얼 #정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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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새댁 김정은이 안방극장을 통해 활동을 재개한다.

23일 배우 김정은 측에 따르면 김정은은 케이블채널 OCN 오리지널 드라마 '듀얼’에 여주인공으로 출연을 확정했다.

김정은의 안방극장 복귀는 지난 2015년 MBC 주말드라마 '여자를 울려' 이후 2년 만이자 2016년 결혼 이후 1년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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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듀얼’은 선악으로 나뉜 두 명의 복제인간과 딸을 납치당한 형사의 이야기를 다룬 ‘복제인간 추격 스릴러’ 작품.

김정은은 극 중 서울 지방 검찰청 강력부 검사 최조혜 역을 맡아 일찌기 남자 주인공인 형사 장득천 역에 낙점된 정재영과 강렬한 연기 케미를 선보일 예정이다.

최조혜는 성공에 대한 욕망을 숨기지 않는 유능하고 당당한 검사로 차기 부장검사 자리를 노리는 인물이다. 처음부터 이런 성격이 아니라 돈도 빽도 없는 가난한 집안의 무족보 여검사 출신으로 힘과 권력을 갖기 위해 어쩔 수 없는 선택을 하게 되는 캐릭터다.

김정은은 “복제인간이라는 신선하고 흥미로운 소재와 긴장감 넘치는 추격 스릴러 장르 가운데서도 사람과 사랑에 대한 공감가는 이야기들이 동시에 펼쳐질 예정이어서 개인적으로 기대가 크다”라며 “시청자분들도 다같이 즐기며 극에 몰입하실 수 있도록 맡은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작품에 임하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최근 제 14회 서울국제사랑영화제의 홍보대사로도 위촉되며 활발한 활동을 예고한 김정이 출연하는 OCN 오리지널 드라마 ‘듀얼’은 ‘터널’ 후속으로 5월 중 방송될 예정이다.

NSP통신/NSP TV 류수운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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