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업계기상도
CJ제일제당 ‘맑음’·SPC삼립 ‘비’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배우 이진이 몸을 사리지 않는 열연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10일 밤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SBS 새 수목드라마 ‘대풍수’ 촬영 중인 이진이 차가운 물 속에 빠져 흠뻑 젖은 모습의 현장 스틸이 공개됐다.
사진 속 이진은 물 속에 빠졌다 나와 얼굴의 물을 닦아내거나 젖은 한복 매무새를 가다듬고 있으며, 또 물 속에서 이날 소품으로 사용된 쇠 수갑을 들은 채 자신의 촬영 순서를 기다리거나 배 안에 앉아 상대 배우의 촬영 모습을 지켜보고 있다.
이진은 최근 전북 무주의 한 강가에서 진행된 이번 촬영에서 말을 타고 산에서 내려와 떠나가는 배를 잡기 위해 수온이 낮은 물 속에 몸을 던지는 열연을 펼쳐보였다.
드라마 현장 관계자는 “극 중 왕족다운 위엄과 강인한 성격을 지닌 캐릭터를 그리는 이진이지만 현장에서는 물기를 닦은 수건을 두른 채 스태프들과 함께 바닥에 앉아 대기하는 등 친숙하고 털털한 반전 매력을 보여주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대풍수’는 고려 말부터 조선 초 왕조교체기를 배경해 이성계(지진희 분)를 중심으로 조선 건국의 ‘킹메이커’역할을 했던 도사들의 비하인드 활약상을 흥미롭게 다뤄낼 예정이다.
류수운 NSP통신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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