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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신인가수 소리소의 ‘영웅’ 뮤직비디오 티저가 네티즌들에게 감동을 전하고 있다.

지난 8일 어버이 날을 맞아 온라인에 공개된 이 티저 영상에는 명품배우 오광록과 유승목이 출연해 가슴 찡한 혼신 연기를 선보이고 있는 것.

한철수 감독이 연출한 단편영화 ‘홍시’를 편집한 이 영상은 소리소가 부른 ‘영웅’ 뮤비에 삽입돼 또 다른 단편영화를 보는 듯한 느낌을 전한다는 평이다.

소리소가 자신의 자전적인 경험들을 바탕으로 직접 작사에 참여한 ‘영웅’은 자신을 희생하며, 자식들에게 한없는 사랑을 부어주신 우리들의 부모님이야말로 이 시대의 진정한 영웅이라는 메세지를 담아내고 있다.

이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부모님 생각에 눈물 난다”, “부모님의 사랑을 다시 되새기게 한다”, “이런 따뜻한 노래가 더 많아졌으면 좋겠다” 등 다양한 의견을 보였다.

한편 소리소의 ‘영웅’은 음원 공개 직후 가온차트 상위권에 안착해 좋은 반응을 이어가고 있다.

류수운 NSP통신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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