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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중, 日 최고 뮤지션 비즈 곡 ‘HEAT’ 싱글 수록 ‘기대감 고조’

NSP통신, 류수운 기자, 2012-05-02 01:06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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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한일 최고 아티스트로 꼽히는 김현중과 뮤지션 비즈(B’z)의 만남이 화제다.

1일 김현중 소속사 측은 “김현중이 일본에서 국민적인 사랑을 받고 있는 인기 뮤지션 비즈로부터 ‘히트(HEAT)’라는 곡을 받아 녹음을 마쳤다”며 “이 곡은 오는 7월 일본에서 발매 예정인 두 번째 싱글 앨범에 수록된다”고 밝혔다.

김현중은 지난해 11월 일본 전국 투어 당시 기자회견장에서 좋아하는 일본 뮤지션을 묻는 질문에 망설임 없이 비즈를 꼽을 정도로 그의 음악성을 높이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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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김현중의 일본 현지 앨범 발매사인 유니버설뮤직은 비즈에게 곡 의뢰를 했고, 비즈 측은 한류 선봉에 있는 김현중과의 작업을 흔쾌히 수락해 이번 두 사람의 작업이 이뤄졌다.

비즈는 1988년 데뷔 후 일본 오리콘 차트에서 46회나 1위 기록을 세운 실력파로 일본의 국민 뮤지션이다. 특히, 밴드 비즈의 마츠모토 타카히로와 이나바 코시가 함께 작업한 곡은 비즈 앨범 외 다른 아티스트에게는 한 번도 준 적이 없는 것으로도 유명해 더욱 큰 화제몰이를 하고 있다.

또한 지난 봄 김현중이 녹음을 위해 극비리에 일본을 방문했을 당시 비즈 멤버인 이나바 코시가 코러스로, 마츠모토 타카히로가 기타 레코딩까지 녹음의 전반적인 부분에 적극 참여한 것으로 알려져 이번 신곡 ‘HEAT’에 대한 기대감을 폭발시키고 있다.

김현중은 “평소 좋아했던 일본 뮤지션 비즈와 함께 작업하게돼 영광이다”며 “‘HEAT’ 녹음 당시 비즈 멤버들이 조언을 많이 해줘 덕분에 즐겁게 작업할 수 있었다”고 비즈와 함께 작업한 소회를 전했다.

한편 김현중은 이 달 싱가포르, 홍콩, 대만, 중국 등 각국을 순회하는 ‘김현중 팬미팅 투어 2012’를 통해 현지 팬들과 만남을 가질 예정이다. 또한 배우로서 국내 시청자와 만나기 위해 차기작을 신중히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류수운 NSP통신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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