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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배우 김범이 3년 만에 파격적인 모습으로 스크린을 통해 관객과 조우할 예정이다.
16일 소속사에 따르면 지난 2009년 영화 ‘비상’ 이후 드라마 활동에 전념해 온 김범이 영화 ‘미라클’에 주인공으로 살인사건을 예지해 그래피티(공공장소에 하는 ‘낙서’)를 그리는 미스터리 청년 ‘준’ 역에 캐스팅을 확정했다.
지난 2008년 영화 ‘고死(사): 피의 중간고사’ 이후 두 번째 스릴러물에 도전하게 되는 김범은 지난달 종영한 드라마 ‘빠담빠담’에서의 수호천사 이미지와는 180도 다른 인물을 그려갈 예정으로 파격적인 변신 모습이 기대되고 있다.
영화 ‘미라클’은 강력계 형사 ‘양춘동’(김강우 분)이 어린이 실종사건이 유괴, 살인과 연관성이 있을 거라고 판단해 사건해결을 해 나가면서 벽에 그래피티를 하는 의문의 청년 ‘준’을 범인으로 생각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다.
이 작품은 영화 ‘평행이론’을 연출한 권호영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데다 강력계 형사 역의 김강우와 미스터리 청년 역의 김범과의 불꽃 연기대결로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
한편 김범은 지난 15일 ‘미라클’ 첫 촬영에 임했다.
류수운 NSP통신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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