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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류진영 기자 = 양익준과 김꽃비가 출연한 독립영화 ‘똥파리’(감독 양익준)가 13일 국내 대형 포털사이트의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오르는 등 때아닌 화제를 낳고 있다.
이는 헐리우드 톱스타 엠마 왓슨이 패션지 ‘보그’ 인도판 3월호와 가진 인터뷰에서 가장 좋아하는 영화로 한국의 ‘똥파리’를 가장 먼저 언급했기 때문.
이어 그는 프랑스 작 ‘아멜리에’(감독 장 피에르 주네)와 ‘판의 미로’(감독 길예르모 델 토로), 뉴질랜드 출신의 시나리오 작가이자 감독인 리처드 커티스의 모든 작품도 꼽았다.
엠마 왓슨이 한국 영화 중 독립영화인 ‘똥파리’를 언급한 것과 관련 네티즌들은 ‘의외’라는 반응들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지난 2009년 4월 개봉된 ‘똥파리’는 그해 열린 각종 국내외 영화제에서 대상과 관객상, 최우수 작품상, 남녀주연상 등을 거머쥔 수작으로 평가받고 있는 작품이다. 특히 제38회 로테르담 국제영화제에서는 최고상인 ‘VPRO 타이거상’을 수상하며, 작품의 우수성을 세계 영화인들로부터 인정 받기도 했다.
한편 엠마 왓슨은 영화 ‘해리포터’ 시리즈에서 여주인공 헤르미온느 역을 맡아 일약 스타덤에 올라 전 세계 영화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류진영 NSP통신 기자, rjy8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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