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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배우 김서형이 아찔한 교통사고를 당해 팬들의 가슴을 쓸어 내리게 했다.

김서형 소속사 측에 따르면 지난 12일 오후 4시 30분께 서울 강변북로 원효대교 부근에서 김서형이 타고 있던 승합차와 1톤 트럭이 충돌하는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다행히 사고 후 큰 외상을 입지 않은 김서형은 이 날 잠시 병원행을 미루고 종영 1회만을 남겨 둔 SBS 월화드라마 ‘샐러리맨 초한지’의 촬영장으로 이동해 마지막 촬영 분량을 무사히 소화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머리와 어깨 등 통증으로 병원 치료를 받은 김서형은 예정된 종방연에도 특별한 건강 이상이 없는 한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김서형의 교통사고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큰 부상없어 다행이다”, “출연작 끝까지 촬영 책임지는 김서형은 진정한 연기자이다”, “교통사고 소식에 깜짝 놀랐다. 빠른 쾌유 빈다” 등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서형은 오늘(13일) 밤 방송을 끝으로 막을 내리는 ‘샐러리맨 초한지’에서 ‘욕망의 화신’ 모가비 역을 맡아 악역 명연기를 펼쳐보이고 있다.

류수운 NSP통신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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