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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녀가 필요해’ 차인표 “나 젠틀하지 않아” 터프 라이더 변신

NSP통신, 류수운 기자, 2012-03-12 19:42 KRD7
#차인표 #선녀가필요해
NSP통신- (선진엔터테인먼트)
(선진엔터테인먼트)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배우 차인표가 기존의 젠틀한 이미지를 벗고 거친 남자의 짜릿한 일탈을 예고했다.

현재 출연중인 KBS 2TV 일일시트콤 ‘선녀가 필요해’를 통해 ‘분노의 연필 깎기’부터 ‘분노의 롤리폴리’까지 남다른 분노표출 시리즈로 코믹본능을 과시해 온 차인표는 12일 방송 11회에서는 거침없는 라이더의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드라마 스틸 사진을 통해 공개된 차인표의 모습은 라이더 복장을 하고 바이크 위에서 카리스마와 함께 거친 포스를 뿜어내며, 질주본능을 자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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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마음속 감춰뒀던 짜릿한 일탈에 앞서 설레는 표정으로 신난 듯 손을 흔들거나, 어딘지 모르게 진지해 보이면서 의미심장해 보이기까지 한 굳은 표정 등은 마치 18년 전 여성 시청자들을 잠 못 이루게 했던 ‘사랑을 그대 품안에’ 속 강풍호의 모습과 오버랩돼 다가선다.

제작 관계자는 “이번 촬영은 마음 속 은근한 일탈을 꿈꾸던 차세주(차인표 분)가 그 일탈을 직접 실현하게 되는 장면이다”며 “갑자기 다가온 추위 속 새벽 늦게까지 진행된 촬영으로 배우와 스태프들의 고생이 많았지만, 그만큼 더욱 짜릿한 차세주의 일탈이 담긴만큼 그의 변신 모습에 기대를 가져달라”고 말했다.

한편 차세주가 거침없는 라이더로 변신한 모습은 오늘(12일) 오후 7시 45분 방송을 통해 확인해 볼 수 있다.

류수운 NSP통신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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