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05-7182802122

강심장 투톱 체제, ‘이승기-강호동’ 이을 대타 관심 집중

NSP통신, 류수운 기자, 2012-03-09 20:04 KRD7
#강심장 #이승기
NSP통신- (SBS)
(SBS)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SBS 예능프로그램 ‘강심장’이 첫 기획 당시의 투톱 체제로 승부수를 띄운다.

9일 복수 연예 전문 매체에 따르면 ‘강심장’이 현재 단독 MC를 맡고 있는 이승기 하차로 MC 선정에 고심 중이다.

이들 매체는 강호동-이승기 두 MC체제로 프로그램 성공을 거두었던 ‘강심장’이 강호동의 잠정 은퇴와 그 공백을 메워가며, 고군분투해 온 이승기 마저 하차하게 됨에 따라 위기의 ‘강심장’을 구원할 대타로 두 명의 MC를 물색하고 있다.

G03-9894841702

이는 ‘강심장’이 투톱 체제에서 시청률이 높았던 점을 감안한 것으로 보여진다.

예능인 1명과 배우 1명이 조합을 구상 중인 것으로 전해진 ‘강심장’의 MC로 예능인 붐이 1순위에 물망에 올라 있는 것으로 매체들은 보도했다. 하지만 또 다른 MC 후보에 오른 배우에 대해서는 언급되지 않아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강심장’은 MC 교체와 더불어 현재 20여 명에 달하는 게스트와 고정 패널의 수를 줄이는 방안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강심장’ MC 선정 소식에 네티즌들은 “물망에 오른 붐이 MC로 나선다면 괜찮겠다”, “MC 투톱이 정말 확실하냐, 누가 될지 궁금하다”, “앞선 강호동-이승기 두 MC가 프로그램을 잘 이끌어 누가 뒤를 잇더라도 부담될 듯” 등 반응을 보이고 있다.

제작진 측은 ‘강심장’ MC 선정과 관련 현재 구체적으로 결정된 것은 없다며 말을 아끼는 분위기라 2기 ‘강심장’ 투MC에 대한 네티즌들의 기대와 관심이 점차 고조되고 있다.

한편 이승기는 오는 15일 YG 특집 녹화를 끝으로 ‘강심장’에서 하차하며, MBC 수목드라마 ‘해를 품은 달’ 후속으로 방송될 ‘더킹 투하츠’ 촬영과 일본 활동에 전념하게 된다.

류수운 NSP통신 기자, swryu64@nspna.com
<저작권자ⓒ 국내유일의 경제중심 종합뉴스통신사 NS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