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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지난 2일 미니앨범 ‘Welcome To The BLOCK(웰컴 투 더 블락)’을 발매하고 컴백해 타이틀 곡 ‘난리나’로 인기 상승세인 힙합 아이돌그룹 블락비가 일명 ‘고릴라댄스’로 화제를 몰고있다.

‘고릴라 댄스’는 일곱 멤버가 재미있는 가사에 맞춰 마치 고릴라를 연상 시키는 의상을 차려입고 춤을 춰 붙여진 이름으로 요즘 초등학생들까지 이 춤을 따라하는 등 반응이 뜨겁다.

여기에 최근 자유분방 한 그들의 엽기적인 모습들이 사진에 담겨 공개되면서 일명 ‘엽사돌’이라는 애칭까지 얻은 블락비의 코믹한 모습까지 합세해 더욱 블락비의 인기에 불을 당기고 있다.

이번 댄스는 그동안 수많은 정상급 아티스트들을 기획해온 아이디묘의 작품으로 수개월간 디테일을 수정해 가며 완성도를 높였다는 후문이다.

소속사 BNS엔터 측은 “한류가 부상하면서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커버 댄스가 유행이다”며 “이를 위해 커버 댄스용 댄스 버전 비디오를 원하는 팬들의 요청이 쇄도해 회사 측에서도 별도로 안무 연습 영상 외 댄스 버전 비디오를 준비해 팬서비스 중이다”고 밝혔다.

류수운 NSP통신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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