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오는 3월 3일 결혼을 앞두고 있는 예비신부 현영이 그룹 ‘오션’의 컴백 뮤직비디오에 목소리 참여해 화제다.
13일 음원이 공개된 오션의 신곡 ‘우리 결혼까지 하자’의 뮤비 도입부에는 현영의 감성어린 내레이션이 담겼다.
현영이 컴백을 앞둔 오션의 선공개곡 ‘우리 결혼까지 하자’ 뮤비에 참여하게된데는 오션의 적극적인 러브콜 때문.
오션이 뮤비에서 도입부 내래이션을 맡을 적임자로 결혼에 임박한 스타를 물색하던 중 때마침 공식적으로 결혼 발표를 한 현영을 염두하고, 평소 친분이 있던 이 곡의 작곡가 물만난물고기와 오션 멤버 오병진이 현영에게 도움을 청해 이뤄졌다.
특히 노개런티로 뮤비에 참여한 현영은 오병진과는 현재 서울예술종합학교에서 패션모델학과 겸임교수로 나란히 재직중이기에 캐스팅이 보다 수월했다는 후문이다.
공개된 뮤직비디오는 명동에서 아르바이트생으로 일하는 남녀의 러브스토리를 소재로 하고 있다. 남자 주인공은 오션 멤버 이현이 맡아 열연했다.
현영은 이번 뮤비에서 작곡가 물만난물고기와 내레이션 초안을 꼼꼼히 다듬은 뒤 사랑스런 이야기를 풀어내 결혼을 앞둔 예비신부의 설레는 마음을 간접적으로 잘 표현해냈다는게 뮤비 제작진의 설명이다.
한편 오션의 곡 ‘우리 결혼까지 하자’는 부드러우면서도 중독성 강한 멜로디와 서로에게 직접적으로 사랑을 고백하는 노랫말이 인상적인 프러포즈 송이다.
류수운 NSP통신 기자, swryu64@nspna.com
<저작권자ⓒ 국내유일의 경제중심 종합뉴스통신사 NS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