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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품달’ 윤희석, 의금부 도사 재등장 의미는?

NSP통신, 류수운 기자, 2012-02-09 21:44 KRD7
#윤희석 #해품달
NSP통신- (판타지오)
(판타지오)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드라마 ‘해를 품은 달’(이하 ‘해품달’)에서 성균관 장의로 짧게 출연해 강한 인상을 남겼던 윤희석이 재등장을 앞두고 관심을 끌고 있다.

이는 윤희석인 MBC 수목드라마 ‘해품달’ 4회에서 성균관 장의 홍규태 역으로 등장해 불공정한 세자빈 간택이 대비를 포함한 윤씨 일가의 궐내 세력을 유지하기 위한 모략임을 안 세자 훤(여진구 분)의 의중을 꿰뚫고 유생들의 권당을 이끌어 세자빈으로 연우(김유정 분)를 간택되게 도움을 줬기 때문.

윤희석의 재등장은 이 일로 훤에게 두터운 신임을 얻게된 홍규태는 8년의 세월을 넘어 의금부 도사로 임금 훤(김수현 분)과의 조우를 앞두고 있어 연우의 죽음에 의문을 품고 있는 훤의 밀명을 받아 사건 해결에 나서 훤과 무녀 월의 삶을 살고 있는 연우(한가인 분)의 엉킨 운명의 실타래를 풀어내 또 한번 두 사람의 인연을 맺게할지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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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재등장 촬영을 마친 윤희석은 “오랜만에 다시 촬영장에 나왔지만 지난 번에는 어린 훤이었던 여진구와 호흡을 맞췄던 반면 지금은 그새 8년의 세월을 지낸 성인 훤, 김수현과 합을 맞추게 돼 느낌이 새롭다”며 “앞으로 임금 훤을 다시 도와 연우의 죽음에 대한 진상규명과 그 배후의 암투를 파헤치는 의금부 도사로서의 주어진 임무에 충실한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윤희석은 오늘(9일) 밤 방송되는 ‘해를 품은 달’ 12회를 통해 모습을 보일 예정이다.

류수운 NSP통신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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